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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 Home: 부산의 염원


부산이라는 도시를 우리들 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슬로건 하에 표현된 아트웍 전시 Going Home이라는 프로젝트 타이틀은 결국 Home (고향, 안식처, 가족, 둥지)로 돌아가기 위한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이었다. 우리들 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부산의 키워드들의 공통점은 염원이었다. 항구도시인 부산은 바다를 낀 지역으로 부산인 들의 기질과 정체성을 변화시켰으며 항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피난을 오고 피난민들이 변화시킨 부산의 모습은 아직까지 발견할 수 있다. 살기 위해서 피난을 오고 이러한 사람들은 더 잘 살기 위해 희망하고 기원한다. 우리는 각자만의 다양한 염원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